[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능형 맞춤학습체제인 스마트교육 확산을 위해 관내 66개의 학교에 스마트교육 콘텐츠 구입비 및 교원연수비로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 당 평균 23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활용 가능한 사회·과학·영어교과와 관련한 스마트교육 콘텐츠를 구입하거나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교육 연수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 교과에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지털교과서를 적용하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달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10교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보다 많은 학교에 스마트교육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스마트교육을 확산하고자 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살려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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