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25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과장급 공직자들 간 간담회에 앞서 자리 배치가 이뤄졌다.
과장급 공직자들은 당초 일렬로 배석했지만, 김 지사와 소통을 위해 자리를 다시 배치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한 공직자는 “처음이라 낯설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실국원장 차담회를 통해 기존 회의 방식의 변경을 지시했다.
매주 월요일 실국원장들이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던 방식에서 1주일은 과장급, 다른 1주일은 팀장급과 간담회를 통해 도정 방향과 목표를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장급 87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의 인사말과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