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과장님들은 중앙부처로 비교하면 과장의 역할도 있지만 국장의 역할도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과장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시도된 과장 간담회는 지난 3일 김 지사가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를 가진 배경 설명과 지난 7개월간 도정 성과를 언급한 뒤 “여러분들께서 협조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방향과 목표를 세팅했다면 올해는 성과를 내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어려운 목표를 해결한 부서에 대한 성과급을 상향할 것을 지시한 사실을 확인한 뒤 “걱정하지 마시고 의욕을 갖고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오늘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말을 줄이겠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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