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관계 형성을 위해 내달 10일부터 33회에 걸쳐 반려동물 양육 상담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역량을 강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기초소양’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은 동물훈련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반려동물 기초소양 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내달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가족 될 준비 ▲반려견 문제행동 예방 ▲반려견 사회성교육 ▲반려견 위생관리 ▲반려견 노후준비 등이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1층 동물행동교육실에서 내달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금·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2회에 걸쳐 열린다. 1회 교육에 보호자와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10개 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제행동 교정 ▲기초훈련 교육 ▲잘못된 습관 교정 교육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042-270-72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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