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중부내륙 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27일 국가균형발전위 주관 충북지역 공약 간담회…공약이행 촉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1.2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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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7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충북지역 공약 간담회에서 “중부내륙 시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충북지역 공약 간담회에서 “중부내륙 시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균형발전위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충북 지역공약 지원간담회’를 열고 지역공약 추진상황 점검과 공약이행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덕진 도 기획관리실장은 지역공약 추진상황 보고에서 “지금까지 동해안 시대, 서해안 시대 등 연안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이 이뤄져 왔으며, 이로 인해 바다가 없는 충북을 비롯한 내륙은 지역 균형발전에서 소외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목표인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충북을 포함한 중부내륙 시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의 15대 정책과제 속에 포함된 57개의 세부과제에는 중부내륙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지역의 핵심현안으로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바이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사업인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지역 생태환경을 활용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트가 될 수 있도록 강·호수 휴양·관광 자원화 △국내 바이오 최대거점 오송 중심의 바이오밸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총 5개 정책과제에 대해 균형위의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통합토론에서 도 관계자와 지역 전문가들은 “지역공약은 중앙차원의 이행점검 체계가 없어 중앙부처에서 소극적인 상황이다. 중앙부처의 관심과 지역공약의 이행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균형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지역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균형위를 중심으로 중앙부처·국회와 적극 소통하는 등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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