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온천’ 수안보서 대규모 온천공 터져
‘왕의 온천’ 수안보서 대규모 온천공 터져
  • 김태린 기자
  • 승인 2023.01.3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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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에서 17번째 신규 온천공 개발.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주 수안보에서 17번째 신규 온천공 개발.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왕의 온천’ 충주 수안보에서 양질의 대규모 온천공이 터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수안보초등학교 인근 지하 1137m 지점에서 17번째 신규 온천공 개발에 성공했다.

조사 결과 이 온천수는 46.2도 이상의 수온을 유지하는 약알칼리성의 무색, 무미, 무취의 인체에 이로운 미네랄과 규산 이온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실리카 온천으로 조사됐다. 하루 양수량이 645t 이상으로 기준치(150t)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 수안보에서 17번째 신규 온천공 개발.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주 수안보에서 17번째 신규 온천공 개발. 사진=충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시는 그동안 온천지구내 신규업소 증가,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와이키키 리모델링, 온천 전문호텔 유원재 건립 등 온천수 사용량 증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8억 원을 투입, 신규 온천공개발공사를 추진해 왔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이번 신규 온천공은 2016년 이후 개발된 17번째로 장래 수요 증가 대비와 대형업소 유치 등 수안보 지역의 관광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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