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CNCITY에너지㈜는 정부승인 및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대전열병합발전소 인수 절차를 통해 사업구조 개편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에 본사를 둔 CNCITY에너지㈜는 지역 학하·노은지구 및 충남 계룡시 등에 난방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전열병합발전소는 둔산지구 등에 스팀과 지역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대전열병학발전소가 난방열원 공급 이외에도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 전력자립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게 CNCITY에너지㈜의 설명이다.
또, 중복투자 방지 등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집단에너지사업의 운영효율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지역의 집단에너지 사업구조개편으로 운영효율성이 향상돼, 지역 내 안정적 집단에너지 공급과 요금 안정화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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