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독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무료 택배 대출 서비스인 ‘책가방’ 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노인(65세 이상) 등 독서 소외 계층의 독서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임산부들의 독서 생활 지원을 위해 출산 후 최대 2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가방 사업 참여를 희망하면 통합도서회원 가입 후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지참해 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djsecc14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출 가능한 도서권 수는 10권, DVD 1점으로 30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정회근 문화원장은 “학생 및 독서 소외 계층의 독서권 보장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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