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지수 ‘A등급 청주시’…전년 11위→2위 역대 최고
교통문화지수 ‘A등급 청주시’…전년 11위→2위 역대 최고
  • 김태린 기자
  • 승인 2023.01.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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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청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청주시-유관기관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청주시/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교통문화지수’ 그룹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청주는 전국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2위에 올랐다. 2021년 11위에서 9단계 상승한 쾌거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부에서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군・자치구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로 교통안전의식, 교통문화수준을 측정한다.

시는 관측조사 항목 중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안전띠 착용률 등 운전행태에서 ‘A등급’, 교통안전 전문성‧관련예산 확보,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등 교통안전실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243억원을 들여 교통사고 지점 개선 6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200개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1개소를 추진했다.

더불어 횡단보도 LED 조명 설치 103개, 보행신호 음성안내보조 장치 설치, 바닥신호등 설치 와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1170명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8160명 교육,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해피콜) 24만 여건 이용 등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도 도모했다.

경찰서・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 점도 순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PM전용 주차구획 설치,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문화 의식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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