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책 읽어주기 힘드셨죠? “이젠 ‘크림북’을 주세요”
    동화책 읽어주기 힘드셨죠? “이젠 ‘크림북’을 주세요”
    유망 중소기업 탐방 I (주)한국미디어정보기술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2.10.26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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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로 동화책 읽어 달라 조르는 아이들 때문에 힘드셨죠? 이제는 깜찍한 ‘크림북’으로 함께 즐기세요.”

    엄마·아빠 휴대전화를 게임기 삼아 노는 아이들, TV에만 빠져 지내는 아이들, 잘 때마다 동화책을 읽어줘야 하는 아이들… 피곤한 부모들에게는 큰 고민거리다. 이제는 아이들이 손에서 휴대전화를, 눈에서 TV를 놓을 수 있게 됐다. 잠자리에서도 책을 읽어주고 보여주는 친구가 생겼다.

    (주)한국미디어정보기술(대표 임선묵·사진)이 지난달 태블릿 PC에 1258편의 동화를 담은 ‘크림북(Chream Book)’을 출시, 부모들과 교육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블릿 PC 기능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전자동화 구현 단말기인 크림북은 기존 텍스트 위주의 단말기를 업그레이드 한 형태로 그림과 영상을 함께 보여준다. 국내 최초의 동화책 전용 단말기로 한글은 물론 영어 구현도 가능해 교육효과를 한층 높였다. 4세에서 14세 전후까지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임선묵 대표
    임선묵 대표는 “단순히 읽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책처럼 들고 다니며 보고 들을 수 있어 사고 발달 등 교육 효과를 배가시킨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TV에 연결도 가능하다.

    크림북의 장점은 크게 △1258편의 다양한 동화콘텐츠 △유아나 아동 시기에 필요한 9가지 다양한 장르의 동화 수록 △한글과 영어 버전 구현 가능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전자 동화책 등으로 집약된다. 장르별로는 △과학동화 △세계위인 △창작동화 △생활동화 △역사동화 △한국위인 △세계명작 △자연동화 △전래동화 등으로 구분된다.

    콘텐츠도 연령별 특성에 맞춰 구분할 수 있다. 자기중심적 사고와 또래 아이와의 관계 형성, 운동 능력 발달 등이 이뤄지는 3-4세를 위해서는 선악이 분명한 이야기, 또래 이야기, 모험적인 이야기 등을 고를 수 있다.

    칭찬과 벌을 통해 도덕성이 발달하는 시기인 5-6세 아이들에게는 권선징악을 다루는 전래동화가 호소력이 있다. 학교에 입학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7-8세 아이들에게는 집단에서의 소속감과 성장 과정을 그린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9세부터 14세 전후까지는 스스로 배우는 영어 학습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어 학습지 등 위주의 영어 교육은 거부감이 많은 반면 영어 동화책을 보여주고 들려주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한다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느껴 효과를 배가시킨다.

    임 대표는 “시각과 청각을 활용한 영어 교육은 아이들의 지능 발달과 영어적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한다”며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내용과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듣기와 읽기 능력이 쉽게 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림북은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언어영역 교재로 호응도를 높이고 있으며 백화점 키즈몰 등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유통, 판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전용 전자 동화책으로 7인치 패드에 32G T-Flash 카드를 장착했다. 일반적인 태블릿 PC 기능도 가능해 어른들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38만원(동화 60편), 48만원(1258편)으로 구분된다.

     

    전자교탁·크림북·하이브리드 DVR… 스마트 러닝 선두주자

    (주)한국미디어정보기술은

    IT 프로그램, 특히 영상 프로그램 개발 전문회사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07년 5월 법인 설립 당시부터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에 포커스를 두고 전력을 투구해왔다. 기존의 ‘이-러닝(E-Learning)’이 단방향 전달 방식이라면 스마트 러닝은 본인이 직접 터치하고 확인하는 쌍방향 전자교육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2007년 법인 설립 이후 국가과제만 6-7개(약 30억 원 이상)를 수행,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 사업 목표는 전자칠판·교탁 등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전자교육시스템) 개발이나 SNS를 활용한 첨단 영상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집약된다. 교육방송 진출 등을 위해 서울에도 교육융합기술센터라는 별도 법인이 설립돼 있다.

    어린이 전용 동화책인 ‘크림북’ 출시 외에도 강의 내용이 웹상으로 자동 전송돼 오픈 강의가 가능한 ‘전자교탁’, 보안 분야에서의 활용도를 높인 ‘하이브리드 DVR(스마트 지킴이)’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임선묵 대표는 “짧은 시간에 지식경제부 등 중앙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진행하고 카이스트 우수기업, 이노비즈 인증 등 다각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임 대표는 목원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직업훈련기관에서 IT관련 교육 기획을 맡았으며,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사업단 사업 계획 수립에도 동참했다. 현재 지식경제부의 ‘정부 R&D 우수성과 평가단’ 평가위원,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센터장,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충남지회 이사,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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