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업무용 PC 파일 삭제 지시 “사실 아니다”
민주당, 업무용 PC 파일 삭제 지시 “사실 아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3.01.3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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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1일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보좌관이었던 김 모 보좌관이 직원에게 '업무용 컴뮤터 파일 삭제'를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보좌관이었던 김 모 보좌관이 직원에게 '업무용 컴뮤터 파일 삭제'를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이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보좌관이었던 김 모 보좌관이 직원에게 ‘업무용 컴퓨터 파일 삭제’를 지시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당 대표 비서실은 31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김 모 보좌관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경기도청을 떠나면서 배 모 사무관에게 ‘업무용 컴퓨터 파일 삭제’를 지시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김 보좌관이 배 사무관에게 ‘컴퓨터 파일 삭제’를 요청한 것은 공용 컴퓨터가 아닌 개인 컴퓨터의 파일을 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보 보좌관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있던 당시 도지사 비서실에 근무했다”며 “의원면직을 앞두고 공문서 무단반출, 개인정보법 위반 등을 우려하여 주의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언론보도를 통해 이 대표의 측근인 김 보좌관이 배 사무관에게 ‘업무용 컴퓨터 파일 삭제’를 지시하는 녹취가 확인됐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녹취는 이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경기지사직에서 사퇴한 바로 다음 날인 10월 26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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