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대덕구가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2023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나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유 무상급식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5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6~18세 사회적배려대상자다. 사회적배려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를 말한다.
오는 6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5000원이 지급 되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류, 치즈 등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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