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1일 “2023년은 꿀잼 도시 도약의 원년이자 대전 관광의 골든타임”이라며 “이러한 전기를 활용해 일류관광도시 대전의 도약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날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경쟁력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광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어 “꿀잼 도시로 브랜드를 지속 제고해 나가겠다”며 “종국에는 국제 비즈니스 중심 도시의 확고한 입지를 마련해 마이스산업의 도약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으로 윤 사장은 킬러 콘텐츠 발굴과 야간 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통한 체류형 기반 강화, 타슈(공유자전거)를 활용한 소규모 여행, 반려동물 동반 관광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또 “지역의 휴양림 등 특화 자원과 의료‧생태관광을 연계, 대전형 웰니스 관광의 연착륙 기반도 조성해 나가겠다”며 “관광 인프라 고도화 및 신규 인프라 개발도 적극 추진해 도시 매력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과학공원 야경 특화 시설 확충 ▲스튜디오 큐브 미디어아트공원과 갑천 야간 음악분수 연계 ▲엑스포기념관을 시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시설로 개선 ▲계족산 및 보문산 대전 육교 등 관광개발사업 적극 참여 ▲특화 축제 통해 도시 활력 제고 ▲빵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형 축제로 전환 등도 약속했다.
끝으로 윤 사장은 “과학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충해 체험과 볼거리가 많은 과학수도 대전의 가치를 높이겠다. 대전관광홍보관 운영도 활성화하겠다”며 “임직원 모두는 일류경제도시와 꿀잼 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