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오는 6일 자로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출입기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 부지사는 “그동안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며 출입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앞서 이 부지사는 지난달 30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충남에서) 많은 기억과 추억을 안고 떠난다”며 “어디에 있던 충남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임식은 3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청양 출신인 이 부지사는 대전 대성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제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창조정부기획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충남도 경제통상실장과 천안시 부시장,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차기 행정부지사에는 행정안전부 김기영 대변인이 내정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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