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김갑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2일 “신야간경제와 관광 트렌드를 시에 접목시켜 고용과 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SNS 라이브 소통 창구 ‘돈 워리’를 통해 “우리 시는 고품격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근 신야간경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시장에 따르면 신야간경제란 밤에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문화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이벤트 개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경제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이다.
과거와는 달리 경제활동이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이뤄지는 추세라는 점을 살려 신야간경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박 시장은 “2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하나의 정책으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율적인 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