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저수지 보행교 건설 김영진 예산군의원 역할 컸다
옥계저수지 보행교 건설 김영진 예산군의원 역할 컸다
예산군 2025년 완공 목표 건설 추진
김 의원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직접 만나 필요성 피력…"둘레길 완성" 기대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3.02.02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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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덕산면 옥계저수지 보행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져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사진=김영진 의원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덕산면 옥계저수지 보행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져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사진=김영진 의원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덕산면 옥계저수지 보행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져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2일 군 등에 따르면 덕산도립공원에 있는 이 저수지는 1957년 준공해 인근 8개 마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저수지는 가야산에서 흐르는 물과 어로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탓에 수질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다 보니 가야구곡길로 이어지는 주변 산책로는 주민들에게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저수지 둘레길이 끊겨 있어 주민들은 아쉬움을 토로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옥계저수지 일원 위치도. (사진=예산군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옥계저수지 일원 위치도. (사진=예산군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에 김 의원은 군과 농어촌공사에 지속적으로 둘레길 연결을 위한 보행교 건설을 건의했고, 관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위한 예산 2억 원을 편성했으며, 총 30억 원을 들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길이 170m, 폭 1.8m의 보행육교를 건설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산책로 3.1km 중 배수로로 끊겨 있는 구간이 연결되는 것이다.

김 의원은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들,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보행교가 건설되면 둘레길 완성과 함께 덕산도립공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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