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출시한 머디케어 반려동물용 의약외품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는 해양머드에서 추출한 씨실트(Seasilt)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해진 반려동물의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하고 피부장벽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보령축제관광재단 쇼핑몰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발바닥밤(30ml)과 샴푸(300·500ml)를 판매 중이다. 발바닥밤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으로 등극한 상태다.
시는 이달 중 온라인 할인행사(26%)를 진행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 해양머드가 가진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보령머드 소재 연구센터 건립, K-뷰티·치유 클러스터 조성 등 신산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