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가 변하고 있다…주차공간 500면 추가 확대
청남대가 변하고 있다…주차공간 500면 추가 확대
주차장 확장으로 ‘사전 주차 예약제’ 폐지 등 접근성 확대 기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2.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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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 청남대 주차공간 확대 예상도.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대통령 별장 청남대 주차공간 확대 예상도.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요 거점지로 거듭나기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청남대는 그동안 부족했던 주차공간을 대폭 확대해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힐 계획이다.

5일 청남대는 기존 600면에 불과한 주차공간을 추가로 500면을 확보해 올해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청남대는 비좁은 주차장으로 인해 봄가을 성수기에 ‘사전 주차 예약제’라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이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 문화가 있는 국민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감소의 핵심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청남대는 꽃묘를 자체 생산에서 지역주민 위탁생산 방식으로 변경해 육묘장 시설을 축소하고 주차장을 확보하여 350면, 청남대 내부 도로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150면, 등 총 500면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청남대는 곳곳의 숨은 공간을 더 발굴해 총 1,6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며, 사전 주차 예약제도 5월경 폐지할 계획이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로 접근성부터 개선하고, 혁신적 비즈니스 마인드로 대표 국민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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