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고향 발전 헌신"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고향 발전 헌신"
취임 후 처음으로 도청 출입기자와 인사…박정주 기획조정실장도 동행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3.02.0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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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하나씩 배우면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기영 행정부지사,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하나씩 배우면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기영 행정부지사,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하나씩 배우면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출입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김태흠 지사의 도정 방향을 빠른 시일 내 숙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전까지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지낸 김 부지사는 언론과의 스킨십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대변인을 8개월 정도 했는데,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김 부지사는 김 지사와 인연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없었다”며 “그러나 불러주신 만큼 고향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자신이 중학교까지 홍성에서 다닌 사실을 언급한 뒤 “가슴 뭉클하게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다. 중앙부처에서 오랜 시간 있었지만 가슴 속에는 항상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다”며 “우연치 않게 지사께서 기회를 주신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충남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 부지사는 1994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안전관리정책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김 부지사는 새로 나온 명함을 교환하며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홍성 출신인 박정주 기획조정실장도 함께했다. 박 실장은 “오랜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박 실장은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2013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17년 해양수산국장을 지낸 뒤 2019년부터 행안부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등을 역임헀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김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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