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라”며 “용역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사전심의제를 폐지했는데도 아직도 절차가 복잡하다는 말이 많다”며 “이를 시정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기세 등 민생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여했다가 전날 복귀한 이 시장은 “일본은 아직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제가 예전 만큼 흥행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이 점을 유의해 0시 축제를 열어야 한다”며 “삿포로 축제에는 기업 홍보부스가 많았는데, 이 부분을 참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아직까지 산업단지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기업이 많은데, 산단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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