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북한군 침입도 대비해야"
이장우 대전시장 "북한군 침입도 대비해야"
최선희 평생교육진흥원장 이전 대체 부지 확보 등 건의에 답변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3.02.0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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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전이 불가피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해 이장우 시장이 8일 “이전이든 신축이든 임대이든 주차장과 북한군의 침입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2026년 이전이 불가피한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과 관련 “주차장 부지 확보는 물론 북한군의 침입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공공기관 방문 여섯 번째 순서로 진흥원을 찾은 자리에서 최선희 원장이 ‘옛 충남도청사 활용계획에 따른 진흥원 이전방안 수립’을 건의하자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에 따르면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청사 장·단기 활용계획에 따라 2026년 청사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당장 2024년부터 본관 6~7층을 비워야 하는 상황. 진흥원은 신사옥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최 원장은 이런 내용을 보고한 뒤 “학습자 접근·편의성 등 시민공간으로서의 적합성을 고려해 원도심에 대체부지 확보 및 예산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이날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언급하며 "북한군의 침입 등 방위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흥원이 주차난으로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이전 시 평소에는 시민들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전시에는 방공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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