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눈 맞추고 귀 기울이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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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특별기획: 충청권 국회의원 의정활동 성적표] ⑬ 엄태영 국회의원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3.02.13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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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의 임기 종료 시점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굿모닝충청은 충청권 의원들을 상대로 입법활동과 정부예산 확보 등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점검함으로써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30년 간 정치를 해오면서 제 중심은 언제나 제천‧단양 주민분들이었다”고 밝혔다. (의원실 제공/ 굿모닝충청=이동우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30년 간 정치를 해오면서 제 중심은 언제나 제천‧단양 주민분들이었다”고 밝혔다. (의원실 제공/ 굿모닝충청=이동우 기자)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30년 간 정치를 해오면서 제 중심은 언제나 제천‧단양 주민분들이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굿모닝충청> ‘2023 특별기획 충청권 국회의원 의정활동 성적표(서면 인터뷰)’에서 “언제나 지역 주민과 눈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년 총선에서 제천과 단양 주민께 말씀드렸던 저의 약속은 여러분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들이 대다수였다”며 “제천과 단양이 품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부권 글로벌 관광도시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제천∼괴산고속도로 신설 등 연계 교통망을 고속화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지역균형발전 기틀을 다지고 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을 위한 ‘코로나 피해지원기부금 특별법’과 ‘소상공인 지원법’ 등 민생법안들까지 차질없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제천‧단양은 시멘트산업의 중심지이다 보니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며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을 이끌어내 매년 250억원의 기금을 조성, 농촌 의료 지원사업과 장학재단 운영 및 교육지원 사업, 천연기념물 및 카르스트 보호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엄태영 국회의원 서면 인터뷰 전문]

- 지난 총선 과정에서 제시한 대표 공약(3개 안팎)은 무엇이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

“2020년 총선에서 제천과 단양 주민께 말씀드렸던 저의 약속은 주민 여러분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들이 대다수입니다. 간략하게 3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제천과 단양이 품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약속드렸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원 엄태영의 제1호 법안으로 ‘중부권 글로벌 관광도시 특별법’을 발의하여 제천과 단양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둘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제천∼괴산 고속도로 신설 등 연계 교통망을 고속화하여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지역균형발전을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을 위한 ‘코로나 피해지원기부금 특별법’과 ‘소상공인 지원법’ 등 민생법안들까지 주민분들과 약속을 차질없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주요 입법 활동 성과를 설명해 달라.

“21대 국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00건이 넘는 법안을 대표‧공동 발의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국민께 위탁받은 권한인 입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농촌지역의 창의적 복합산업 조성을 위한 ‘농지법’, 맹견 인적피해사고 예방을 위한 ‘동물보호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아동보호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법안을 발의하며 국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제천‧단양은 시멘트산업의 중심지이다 보니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때문에 지난해 4월 시멘트 공장 주변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시멘트업계 자발적 기금조성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를 통해 매년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농촌 의료 지원사업, 장학재단 운영 및 교육지원 사업, 천연기념물 및 카르스트 보호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지역구 관련 정부예산 확보 및 숙원사업 해결 성과가 있다면.

“지난 2년간 충청권을 대표, 예결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왔습니다.

정부와 기재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꾸준히 설득하는 등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제천‧단양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국비 예산을 2022년 1,428억원, 2023년 2,587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 2차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국회 소속 상임위에서 그동안 어떤 활동에 주력했는지 설명해 달라. 

“지난 3년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대한민국 산업정책의 전반과 중장기적인 에너지 수급대책 수립하고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관장하는 위원회입니다.

산중위 위원으로서 민생 경제 문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했으며, 특히 지난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경제의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류세 인하 및 천연가스 도입관세 인하 등을 정부에 건의하여 서민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의 국가예산 편성과 결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에서 활동하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 지역 교통망 확충 등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 이밖에 유권자들이 꼭 알아줬으면 하는 의정활동 성과가 있다면.

“올해부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민생‧균형‧경제 등 국민의 삶과 질이 직결되는 상임위인 만큼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모든 능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교통혁명을 일으켜 제천‧단양 주민들의 시간과 삶을 돌려드리는데 만전을 다할 것입니다.

또, 제천·단양의 희노애락이 모인 ‘엄태영의 찾아가는 의정보고서’가 어느덧 30회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과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엄태영 의원. (페이스북)

- 끝으로 충청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 말씀.

“지난 30년간 정치를 해오면서 제 중심은 언제나 제천‧단양 주민분들이었습니다. 지역 주민과 눈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제천·단양 주민들께서 베풀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한반도의 중심인 우리 제천·단양이 미래로 더욱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천‧단양 주민 여러분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엄태영의 담대한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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