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대전시의원 '갈등하는 위기 청소년' 토론회
이한영 대전시의원 '갈등하는 위기 청소년' 토론회
김태명 한남대 명예교수와 이준건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 등 참석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3.02.17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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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한영(국민의힘·서구6) 의원은 1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갈등하는 위기의 청소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서구6)은 1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갈등하는 위기의 청소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태명 한남대 명예교수, 이준건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 이준석 사단법인물방울 이사장, 양애란 공감차문화예절원 원장, 정찬희 대전시 청소년보호팀 팀장,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당면한 청소년들의 문제 등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태명 교수는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청소년 문제를 인식해 왔지만, 심도 있는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부족했다”며 “무엇보다 청소년 문제를 접근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체계적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애란 원장은 “예절 교육은 위기의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형성하고 그에 따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한영 의원은 “청소년이 자신의 능력과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정책적인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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