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1일부터 유럽 순방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1일부터 유럽 순방
프랑스와 독일 교육현장 방문…지역 교육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 발굴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3.02.1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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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발전적인 교육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발전적인 교육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박주화 위원장(국민·중구1)은 이한영 의원(국민·서구6), 이효성 의원(국민·대덕구1), 김민숙 의원(민주·비례) 등과 유럽의 고등학교, 과학산업관 및 도서관, 대안학교와 직업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유럽의 선진 교육과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프랑스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현황 및 성과 ▲한국어 교육 실시 여부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 ▲친환경 학교 시설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대안학교를 방문해 교육방향, 학생선발 방법, 운영사례 등을 살펴보고, 하이델베르크의 직업학교를 방문해 특색있는 직업 교육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주화 위원장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전 교육에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발전적인 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의정역량을 제고하겠다”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교육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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