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청년 희망이음’ 우수기업 ② ‘세종 첫 종합병원’ 엔케이세종병원
‘기업-청년 희망이음’ 우수기업 ② ‘세종 첫 종합병원’ 엔케이세종병원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3.02.23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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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경제 키움 프로젝트] 청년인재, 세종에서 ‘내일 찾기’

세종에서 공부한 인재, 세종에서 취업도

세종장영실고와 협업 ‘인적자원 선순환’구축

세종시가 출범한지 10년을 넘어섰다. 인구는 4배 가까이 늘어 40만명을 바라본다. 도시의 기본 인프라도 구색을 갖춰가고 있다. 하지만, ‘행정수도’라는 위상에 걸맞는 경제력 확보는 더딘 편이다. 특히, 청년인재들이 세종에서 ‘내일’을 잡고 정착할 만큼 ‘유명세’를 지닌 기업들이 적은 것이 아쉽다. 그러다보니, 세종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수도권 등으로 취업을 위해 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에 <굿모닝충청>은 청년인재들이 세종에서 ‘일자리’를 찾을수 있도록, 다양한 숨은 알짜 기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특히, 현업에 있는 청년 직장인들로부터 각 회사의 장점을 들어보는 인터뷰도 담아 생생함을 전한다.(편집자주)

 

엔케이세종병원 전경(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엔케이세종병원 전경(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장영실고 출신 최시현 씨(간호조무사)

“엔케이세종은 실습기회 주는 세종유일 종합병원

(재학중)실습했던 병원에 취업…적응 쉽게 했죠,

출퇴근 편하고, 직장내 분위기 굿~이에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졸업생들이 엔케이세종병원에 취업해 '지역 인적자원 선순환'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졸업생들이 엔케이세종병원에 취업해 '지역 인적자원 선순환'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출신인 최시현양. 그녀는 세종 신도심에서 살고 있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엔케이세종병원에 취업해 검진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최 양이 이 곳에서 구직한 것은 고교 재학 시절 실습을 이 병원에서 했던 인연이 이어지면서다. 실습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최양은 학교졸업과 함께 이 병원에서 일을 시작했다. 근무한지 100일 남짓이지만 직장생활이 재미있다.

“세종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세종에서 직장을 갖게 돼 좋아요. 집이 종촌동인데 병원이 가까워서 출퇴근도 편하고, 같이 일하는 분들이 잘해 주셔서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 양의 경우처럼, 세종 소재 학교에서 능력을 키운 뒤 세종에서 직업을 갖게 되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市출범 10년이 넘어서면서 세종이 ‘인적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에서 공부한 청년인재가 수도권 등 외지로 나가지 않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은 ‘인적 자족기능’확보차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세종장영실고 보건간호과 학생들에게 엔케이세종병원은 각별한 존재다. 학생들이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거쳐야하는 ‘병원 실습’을 엔케이세종병원에서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엔케이세종병원은 조무사 실습을 받아주는 ‘세종 유일’의 종합병원이다. 세종장영실고 학생들(간호조무사)은 지속적인 취업처를 확보해서 좋고, 엔케이세종병원은 지역 우수 청년인재를 수급할 수 있는 상생모델이다.

이혁주(인사담당자)

“거쳐가는 직원 말고 함께 성장할 인재 선발에 주안점”

이혁주 대리(인사담당)는 인재 채용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호봉에 덧붙여 인력의 전문화와 신규직원들의 목표의식을 키우기 위해 성과포상, 승진, 승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원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소통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엔케이세종병원은?

엔케이세종병원은 지난 2019년5월1일 세종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했다. 또, 지역 최초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의료체계를 구축, 미흡했던 세종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보탠바 있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이 본격 가동하기 전인 2020년 초반에 엔케이세종병원의 역할은 매우 컸다. 코로나팬데믹으로 세종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을때 음압병동 시설을 갖추고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를 진료하기도 했다.

2023년 현재 직원은 209명으로, 이 가운데 간호직군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세종장영실고와의 협업을 진행, 최근 1기 졸업생 가운데 3명이 엔케이세종병원에 취업했다.

엔케이세종병원은 6개 전문센터와 12개 전문 진료과목을 운영중이다. 또,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세종시민의 건강 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센터로는 영상의학,건강검진,내시경 센터를 갖추고 있고, 척추와 관절센터, 항문대장 센터 등을 통해 전문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엔케이병원은 전문화 특성화 의료체계를 확립해 세종충남대병원 등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김용진 엔케이세종병원 홍보담당은 “김진호 병원장(정형외과)과 문지영 진료부장(신경외과) 등을 중심으로 특성화 진료 과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하지정맥.항문질환, 신경.정형.외과 수술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병원 입사시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직원 의료비 지원은 물론, 직원 직계가족 등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우수사원표창, 자유로운 휴가사용 등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세종지역 청년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엔케이세종병원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았을때 음압병동 시설을 갖추고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를 진료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엔케이세종병원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았을때 음압병동 시설을 갖추고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를 진료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청년인재, 세종에서 ‘내일 찾기’] 시리즈는 세종테크노파크의 협찬과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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