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6일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에 있는 봄의 세 번째 절기로, 이 무렵 기온이 비교적 빠르게 오른다.
낮 기온이 16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교촌리에 있는 커피에반하나 하우스 농장에 청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워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청개구리는 바나나 꽃을 가장 좋아한다.
단내가 물씬 풍기는 이 꽃에는 벌레들이 꼬여 먹이활동에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바나나잎은 놀이터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이리저리 옮겨 다닌다.

바나나 나무 밑에 커피나무도 활동지역이다.


빨간 커피콩 위에서 일광욕(?)도 즐기며 제대로 봄을 즐기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