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상보육 총력…이장우 시장 "기대를"
대전시, 무상보육 총력…이장우 시장 "기대를"
어린이집 유아보육비 부모에 매월 9만 원 지급하고 교사들 처우도 개선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3.03.0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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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국엔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인데 이장우 시장 역시 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현실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대전시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국엔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인데 이장우 시장 역시 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현실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대전시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국엔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인데 이장우 시장 역시 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현실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2월 현재 지역 보육 지원 대상 아동(0세~5세)은 2만7224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투입되는 관련 분야 예산은 무려 4550억 원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 제일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특히 “무상보육 실현”이라는 이 시장의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상태다.

실제로 기존에는 없었던 어린이집 유아교육비(필요경비) 매월 9만 원을 학부모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명절 휴가비를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한 상태다.

시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추가적인 정책을 검토 중이다. 아직 구체화 된 것은 없지만 보육 분야 예산 확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이날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우리 시는 보육 분야에서 타 시‧도에 비해 앞서나가고 있다”며 “아직 구체화 되진 않았지만 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부터 대전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 스타트 사업’이 시작된다”며 “아이 기르기 좋은 대전! 앞으로 나올 양육정책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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