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영환 충북지사, 충남도 방문 전격 취소
[속보] 김영환 충북지사, 충남도 방문 전격 취소
"기꺼이 친일파 되련다" 발언 관련 공무원노조 강력 대응 등 영향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3.03.11 17:49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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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명예도지사 자격으로 오는 16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을 찾을 예정이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일정이 전격 취소됐다.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br>
일일 명예도지사 자격으로 오는 16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을 찾을 예정이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일정이 전격 취소됐다.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일일 명예도지사 자격으로 오는 16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을 찾을 예정이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일정이 전격 취소됐다.

충남도 공무원노조 최정희 위원장은 11일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도 관련 부서로부터 해당 일정이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주향 대변인도 해당 일정이 취소됐음을 확인했다.

앞서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에 대해 찬성하며 페이스북 등에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친일파를 자처한 사람이 일일 명예도지사라니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고,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성명서를 준비하는 등 파문이 확산돼 왔다.

특히 <굿모닝충청>을 중심으로 김 지사의 기자간담회를 비롯한 모든 취재를 거부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등 일정이 강행되더라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당초 도는 "김 지사가 오겠다고 한 걸 막을 순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었지만 반발 기류가 심상치 않자 충북도와 협의 끝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지사는 그러나 페이스북에 추가 글을 올리고 자신의 글은 반어법이라며 여전히 사과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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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2023-03-15 08:33:35
저런 인간은 상종하지 맙시다.! 그냥 혀만 차면 됩니다. 관심종자...

함영관 2023-03-13 12:33:42
도지사는 도정이나 잘하지 자랄떨고 정치적 사안에 대하여 충성맹세 하지말고 도민을 위한 행정이나 잘하세요

꼴불견 2023-03-13 12:02:55
김영환 충북지사는 구질구질하게 말장난 말고, 이미 스스로 만천하에 천명한대로, 그냥 친일파로 살다 친일파로 죽기 바란다.
아래 댓글 쓴 분, 언제부터 친일파가 일본과 사이좋게 지내는 부류를 지칭하는 단어로 쓰였나 ?
친일파는 돈, 권력욕 등 개인적 이익을 국가와 국민의 이익보다 앞세울 때 쓰는 말이다. 호도마라.
강대국들과의 외교에서 간을 빼주면 쓸게도 빼달라고 하니 다 빼주고 거덜난 나라들이 남미, 아프리카에 널려 있다. 빼주면 친구가 되기는 커녕, 강대국들의 노예로 전락한다.
국력 세계 10위면 뭐하나. 윤정부 정신이 노예인데. 뒤로는 쌍욕하고 앞에서는 정신없이 꼬리를 흔드는 정부라 보기에도 역겹다.
윤정부가 빨리 무너져야 국가 정신과 국민 자존심이 바로 서겠다.

가고파 2023-03-13 06:40:03
친일파가 되겠다는 것이 무슨 망언이지?
나라를 팔아 먹는 다는 것두 아니고 일본과 친하겠다는 말이 친읠파구만~~~친일파라는 단어에 대해 매국노나 되는냥 난리 칠일은 아느라 본다

오늘은 2023-03-12 09:30:06
친일파가 어딜 돌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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