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스피드온’ 입장료 100원 이벤트...15일부터 2주간
경륜경정, ‘스피드온’ 입장료 100원 이벤트...15일부터 2주간
- 스피트온 편의성 향상 위한 설문조사 19일까지 진행
- 경륜, 훈련원 수석 졸업생 강세...경정, 봄바람 세심한 체크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3.03.1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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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5일부터 ‘새봄맞이 스피드온 입장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경륜․경정 경주가 개최되는 10일간 ‘새봄맞이 스피드온 입장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스피드온 앱을 통해 영업장 입장 예약과 결제를 진행하면 경륜경정 본장과 전 장외지점(14개)을 1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벤트 이용고객은 이 기간 동안 최대 1만4000원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장 입장발권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평소와 같은 정상요금(본장 1000원, 장외지점 1500원)이 적용된다.

스피드온 전용 입장지점도 장안지점과 의정부지점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시행된 중랑지점에 이어 스피드온 전용 입장지점이 3개 지점으로 늘어난 것이다. 전용 입장이란 경륜경정 온라인발매인 ‘스피드온’을 통한 예약․결제 시에만 영업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해당지점은 2G폰 사용 등으로 이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한 현금입장도 가능하다.

스피드온 이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스피드온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의견수렴을 통한 기능개선으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스피드온 앱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만 사용되며 그 외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참가자의 의견은 비밀이 보장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는다.

한편 최근 경륜 판도는 훈련원 시절 수석 졸업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경륜 최고 등급인 슈퍼특선(SS)반 5명 중에 수석 졸업생이 무려 3명이나 포진돼 있다.

20기 수석 졸업생이자 그랑프리 5승에 빛나는 정종진(김포), 최다 연승행진인 89연승을 기록한 25기 수석 졸업생 임채빈(수성),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는 17기 수석 졸업생 인치환(김포)이 그들이다.

18기 수석 졸업생인 박용범(김해B)은 승부사 기질을 보유하고 있고 19기 수석 졸업생 류재열(수성), 22기 수석 졸업생 최래선(전주), 24기 수석 졸업생 공태민(김포) 등은 선행, 젖히기, 추입 등 안되는 전법이 없어 어느 편성에서도 강자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신인티를 벗지 못했지만 27기 수석 졸업생 손경수(수성)에게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정은 봄바람을 주의해야 한다. 3월 말이나 4월경에 찾아오는 강한 봄바람은 경주를 펼치는 선수나 추리하는 팬들에게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경정은 선수의 기량, 모터의 기력 등도 중요하지만 날씨 같은 외부 환경도 경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람은 선수들의 스타트와 선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세심한 체크가 필요하다.

경정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사리경정장에 바람이 불지 않는 날보다는 강하게 부는 날이 훨씬 많을 것”이라며 “강한 바람은 선회 뿐 아니라 스타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타트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들 보다는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수들과 전개를 잘 풀어가는 선수들을 눈여겨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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