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는 2023년도 지식재산 육성산업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특허청과 협업으로 총 56억 원을 투입해 지역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및 기술경쟁력 강화 ▲지식재산 허브도시 거점 기능화 ▲IP서비스기업 창업 및 기업유치 활성화 ▲IP스타기업 육성 ▲소상공인 역량강화 등이다.
우선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기술 권리화, 특허기술 이전과 가치평가, IP제품혁신, IP국제발명전시회 참가,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식재산 허브도시 육성을 위해 지식재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특허공제 가입과 기술이전 비용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검색관리시스템 이용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상담 서비스를 연중 시행한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기술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지식재산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지식재산을 통한 기업 성공사례 발굴과 확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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