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는 14일 "이용록 군수는 “홍주천년의 역사성 회복과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홍주읍성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명회 인사말을 통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용역 추진현황과 함께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6월부터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맡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결과물이 도출될 예정이다.
군은 용역을 통해 홍주읍성의 변천사 고찰 및 복원‧정비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지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문 문루 복원 ▲조양문 역사공원 조성 ▲수변공간 조성 ▲멸실성곽 복원 등과 함께 3차원 데이터를 통한 콘텐츠 복원 프로그램 개발로 조선, 근대,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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