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관련 체험과 나무심기 행사 등 진행
조경수 등 도·소매 판매하는 '묘목플랫폼'
베어트리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있어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묘목과 정원수를 감상할 수 있고, 화분 옮겨심기 등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세종전의묘목축제가 올해에는 베어트리파크와 함께 열린다.
축제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이 기간 동안 전의묘목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재배한 묘목 100여 종이 출품돼 전시 및 판매된다.
묘목심기 현장체험을 통해 묘목을 화분에 옮겨 심어볼 수 있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원예프로그램도 있다. 이 밖에도 나무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묘목플랫폼'이 처음 활용된다는 것. 전의면 만세길에 위치한 묘목플랫폼은 묘목·조경수의 도·소매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어트리파크와 연계행사로는 빵, 전통주 시식 및 체험과 국제문화장터를 운영해 다문화 의복과 음식 체험 행사가 있다.
또한, 베어트리파크의 입장료가 할인될 예정이며 (1만 2000원⟶9000원)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가수, 연예인협회에서도 흥이 나는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1000여 종, 40만 여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을 식재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반달곰과 불곰 등 여러 종류의 곰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일정한 비용을 내고 간식을 구입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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