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2021년 1월부터 세종시 보람동서 공사 중이던 '창의진로교육원'이 17일 준공된다.
창의진로교육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탐색, 상담 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총 사업비 341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7693㎡, 연면적 98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영상스튜디오, ▲드론실습실, ▲크리에이터실, ▲아트실습실, ▲의료체험실 ▲애니메이션제작실, ▲창의미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행정중심복합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설계 및 건립 과정에서 세종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와 점검을 했고, 3월 말 세종교육청으로 인계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인계가 완료되면 창의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설치하고 인테리어 등 공사를 추진한 이후 2023년 하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개원 후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또한 학생들의 인문, 자연, 사회 분야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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