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충북 청주시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구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16일 청주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국민의힘 이상조, 우리공화당 유근진, 무소속 정우철 후보가 등록했다.
오는 17일까지 후보 등록 기간이지만 이날 등록한 여야 후보를 비롯한 4명의 후보가 본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박한상 후보는 190년생으로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민주당 충북도당 홍보소통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3인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공천받았다.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는 1970년생으로 중앙대 국악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청주시예총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며 5명의 후보중 공천을 받았다.
이외에 우리공화당 유근진 후보는 1961년생으로 청주남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자영업을 운영중이고, 무소속 정우철 후보는 1960년생으로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민주당 청주시의원을 지냈다.
한편 4·5보궐선거는 민주당 한병수 전 청주시의원의 별세로 치러지게 됐다.
청주시 나 선거구는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이다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사전투표를 거처 4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 선거구 국민이 선거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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