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인터뷰 U] 백은종,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은 윤석열 정권의 자충수”
[궁금한 인터뷰 U] 백은종,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은 윤석열 정권의 자충수”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3.03.20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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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이번 궁금한 인터뷰 U 주인공은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이다. 인터뷰에서 백은종 대표는 서울의소리 탄생 계기부터 김건희 여사와 1심 소송의 실제 결과를 공개하고,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등에 관한 날카로운 견해를 밝힌다. 

서울의소리는 김건희와의 7시간 통화녹취를 공개해 지난해 김건희 여사로부터 1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법원은 지난 2월 서울의소리가 그중 10%인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함과 동시에 소송비용의 90%는 김건희 여사가 지급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김건희 여사는 소송 결과가 나오자마자 서울의소리로부터 받을 1000만원 벌금을 튀르키예에 기부하겠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이에 서울의소리는 “김건희 측이 왜곡해 언론플레이를 하며 여론조작에 악용하고 있다. 소송비용 90% 지급 명령은 밝히지 않았다”며 판결 내용을 인용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반박했다. 

백 대표는 “김건희가 변호사 비용 90%를 지급하려면 오히려 우리가 받아야 할 돈이 있다. 없는 돈을 기부하겠다는 것은 국민 기만이다. 이 부분은 아무도 보도하지 않았다. 윤석열이 그런 식으로 대통령이 된 거”라며 소송 시기의 앞뒤가 맞지 않고 소송의 진짜 결과는 무엇인지, MBC 보도와 얽히면서 일어난 문제들의 자초지종을 밝힌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안티 이명박’을 주도했던 단체가 서울의소리 전신”이라며 저항언론으로 유지해오다 응징언론으로 변화해오는 과정과 서울의소리가 뜻하는 응징의 진짜 의미도 함께 전한다. 그 과정에서 수익창출을 정지당했다가 해결한 내막도 공개한다.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건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수백 번 압수 수색하고 털어도 안 나오는 거 보면 다른 건 몰라도 돈을 안 받았다. 윤석열이 자기 입지를 강화할 방법이 없어서 이재명을 탄압하는 거고 실패한 정책을 배임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비판의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용산, 천공, 김건희, 이 세 가지 키워드에 숨은 인과관계를 파헤친다. 

백은종 대표의 인터뷰 영상은 굿모닝충청 유튜브를 통해 3월 20일(월) 첫 번째 에피소드가, 22일(수)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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