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민석)이 도서관법 개정에 따른 제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2일 오후부터 로비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정원' 이벤트가 개최된다.
현재 전시 중인 '지식의 정원' 주제와 연계해 SNS 팔로우 또는 해시태그 인증한 100명에게 정오부터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는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의 저자인 '김영아' 작가의 초정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심리학과 그림책으로 얻는 위로를 통해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인식, 타인과의 관계, 소통하는 법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강연 후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 10명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도 증정한다.
28일에는 특별강좌 '영화 속 관계 인문학'이 열린다. 특별강좌에서는 영화 속 한미관계와 인문학적 요소를 영화치료 전문가인 나우인사이드심리상담센터 방미나 대표가 강연한다.
이 밖에도 부모대상 강좌인 '독서의 재발견'에서는 '공부머리 독서법' 저자인 최승필 독서교육 전문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밖에도 문학 창작 이론과 실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정기강좌 '삶과 읽는 것, 그리고 쓰는 것', 성인 대상 독서동아리 '내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 등이 운영된다.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2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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