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동구는 주민들의 각종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마을세무사들은 권역별 지정 동에 거주하는 서민과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관한 전화·팩스·이메일·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유경철 세무사(중앙동·신인동·삼성동, 042-486-1389) ▲김현주 세무사(효동·판암1동·판암2동, 042-489-3300) ▲김용관 세무사(용운동·대동·용전동·성남동, 042-472-2992) ▲김기학 세무사(자양동·가양1동·가양2동·홍도동, 042-256-2821) ▲정상민 세무사(대청동·산내동, 042-673-4304)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www.donggu.go.kr)를 확인하거나 세정과(042-251-4252)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는 마을 세무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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