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청년' 두 마리 토끼 잡는 대전 서구
'기업과 청년' 두 마리 토끼 잡는 대전 서구
㈜유클리드소프트와 일자리 창출 협약…기업은 인력난 해소, 청년은 구직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3.03.2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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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서구가 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서구가 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과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이사가 2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AI 전문기업 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통합 IT 서비스 업체와 민관 상생 방안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디지털·인공지능산업 일자리 기회 확대를, 기업에게는 신속한 인력 풀 제공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유클리드소프트가 신입직원을 채용할 경우 일자리센터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적격 인재 발굴과 청년 매칭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유클리드소프트는 지난 2021년 구와 첫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70여 명의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구의 지역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노력은 디지털 분야만 국한된 게 아닌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등과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체결 70% 및 인력 고용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육성 및 청년들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채은경 대표이사는 “저희 기업이 서구에서 첫 출발을 한 만큼 지역과는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며 “특히 구에서 일자리 창출 협약을 통해 인력난 해결을 적극 도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IT 기술의 융합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쪽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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