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가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합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2학년 조현우(라이트플라이급) 학생이 1위, 3학년 강동호(밴텀급) 학생이 1위, 3학년 이재동(미들급) 학생이 1위, 2학년 김기현(슈퍼헤비급)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충북체고 황만석 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조현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대구체고 정우주 선수를 4대 1로 판정승을 했고, 강동호 선수는 대전체고 이선홍 선수를 5대 0의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이재동 선수는 경북체고 황희준 선수를 일방적인 공격으로 기권승을 따냈다.
다만, 김기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 했지만 부산체고 이상연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여 2위를 기록했다.
이성태 충북체고 복싱부 지도교사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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