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논산=전철세 기자]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재단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야산과 시민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다’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도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의미한다.

재단 직원들은 플로깅에 나서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와 더불어 ▲모니터 끄기 ▲멀티탭 끄기 ▲양치컵 사용하기 ▲수도꼭지 잠그기 ▲개인컵 사용하기 ▲이메일함 비우기(이상 친환경 활동 6대 실천 약속) 등의 실천을 다짐하며 캠페인 취지를 더했다.

권경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뜻을 모아 플로깅 캠페인에 함께해서 뜻깊었다”며 “지속적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세계 산림의 날(매년 3월 21일)은 지난 2012년 열린 제67차 유엔총회 2위원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활동을 기념ㆍ수행하기 위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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