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이 농촌관광 인프라 확충과 주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농·어촌 민박 활성화’를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부여읍 27개소 ▲규암 8개소 ▲은산 2개소 등 관내에는 현재 총 44개소의 민박업체가 등록돼 있다.
군은 이용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굿뜨래홍보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농·어촌 민박의 객실 및 주변 사진과 요금, 예약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새롭게 올려 편리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4월 중 44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워크숍 및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굿뜨래홍보관과 SNS 채널을 통한 마케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 민박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박정현 군수는 “생활인구 10만을 목표로 체류 목적을 다양화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여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불편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어촌 민박을 적극 홍보하고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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