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국민·부여2)은 28일 “7개 상임위원회 외 별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변화와 혁신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며 “특위 운영에 내실을 기해 가시적인 성과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343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의회는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미래 일자리 창출,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청년정책과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조 의장은 연구모임과 관련해선 “올해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27개의 연구모임이 등록돼 활동을 시작했다”며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계신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조 의장은 “3월은 야심차게 준비한 계획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다. 모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민께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얼었던 땅이 녹고 봄을 나눈다는 뜻을 지닌 춘분을 지나 1년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됐다”며 “새 생명을 틔우는 봄의 기운을 받아 가정에 활력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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