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체험거리를 연계한 힐링맛집 ‘충주 감성투어’가 오는 4월8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충주의 봄에 가봄’을 타이틀로 계절적 감성을 녹여낸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볼거리‧이벤트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의 먹거리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알찬 힐링여행이 될 것이다.
일정은 오전 10시 충주체험관광센터(중앙탑길150 마리나센터)에서 출발해 수안보 일대에서 체험과 관광하는 일정으로 시작된다.

수안보 일대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최응성 고택’에서 야생화 다육이 심기 체험 후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봄나물 비빔밥을 중식으로 맛보게 된다. 이어 흐드러지게 핀 꽃잎이 휘날리는 벚꽃길을 산책하고 족욕 체험장에서 묵은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수안보 벚꽃길을 배경으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기념 이벤트 선물로 제공한다.

오후에는 천연염색 체험 코스로 이동해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 재료들로 오감만족 천연염색 놀이를 한다. 충주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적·유물의 문양을 염색 체험에 활용해 이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전해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오후 4시30분 충주체험관광센터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체험비·버스비·가이드비·중식비 등이 포함돼 있다(단 여행자보험은 불포함). 예약은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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