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의회가 2023년 1분기 시의회로 접수된 총 37건의 시민의견 및 진정민원의 처리결과를 5일 발표했다.
특히 접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민원 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임위원회별로는 복지환경위원회가 47%로 가장 많았고, 산업건설위원회 33%, 교육위원회 20%를 기록했다.
민원 발생 지역으로는 중구(32%), 유성구(30%), 서구(22%), 대덕구(11%), 동구(5%)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은 체육시설, 학교, 생활민원 등이었다. 이 중에서도 복용승마장 관련 민원의 증가와 중앙고 외부체육관 건립, 한마음체육관 휴일개방, 조례개정 건의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접수된 민원은 시민생활 밀접 민원으로 철저한 현장 확인과 좀 더 세심히 처리 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회와 관련부서에 전달했다.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의 경우 자치구 등 해당기관으로 이송하여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했다.
이상래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불편사항 및 시민 안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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