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당진시 신평 양조장 제품인 ‘백련막걸리’가 살균막걸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당진시 순성 왕매실영농조합이 출품한 ‘왕매실막걸리’는 생막걸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리 전통주의 명품화와 전국 명품 전통주 발굴 및 품질향상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3개 업체가 참가해 125개 업체가 본선 심사에 올라갔으며, 8개 부문(생･살균, 전통, 과일 등)별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2010년 우리 술 품평회에서는 순성 성광주조의 ‘미담 막걸리’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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