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올 첫 분양 ‘둔산동 그랑르피에드’ 832실 분양 돌입
대전 올 첫 분양 ‘둔산동 그랑르피에드’ 832실 분양 돌입
14일 견본주택 오픈, 역대급 편의시설 갖춘 최고급 주거상품 표방
옛 홈플러스 자리… 주거형 오피스텔 47층, 119·169㎡ 5개동 규모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3.04.1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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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에 들어서 주거형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 예상 전경. 사진=디벨로퍼 미래인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둔산동에 들어서 주거형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 예상 전경. 사진=디벨로퍼 미래인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지역 올 첫 분양소식이 전해졌다.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는 서구 둔산동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그랑 르피에드’가 14일부터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시행은 디벨로퍼 미래인이 맡는다.

그랑 르피에드는 최고급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47층, 전용면적 119·169㎡ 5개동, 총 832실 규모로 지어진다.

둔산동 알짜 부지로 평가받는 옛 홈플러스 자리에 실내수영장 ‘피에드 풀’, 스크린골프장(퍼팅존 구비), 실내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룸, GX룸, 다양한 운동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및 샤워시설을 완비한 스파클럽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선셋 라운지’가 들어선다.

단지 안에 대형마트도 입점 예정이어서 문화·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신세계푸드와 협약을 맺고 대전 처음으로 프리미엄 조식도 제공된다.

주변에는 대전시청, 서구청, 대전지방법원, 올 이전 예정인 방위사업청 등 핵심 행정기관이 몰려 있으며 둔산경찰서, 대전지방검찰청 등도 단지 옆에 자리해 있다.

둔산동 명문 학군과 학원가 등 교육여건도 남부럽지 않다. 한밭초, 서원초, 문정중, 탄방중, 충남고를 비롯해 서울 대치동 학원 분원들, 각종 입시학원 등이 즐비하다.

사통팔달 교통여건도 자랑거리.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정부청사역이 인접해 있고, 2호선 둔산역, 계룡로, 한밭대로, 둔산대로 등을 통해 대전 전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동은 최근 15년 간 50가구 이상의 주택공급이 전무한 상황인데다, 인근 아파트 단지 재건축은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그랑 르피에드 단지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알짜 입지에 최고급 상품으로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고 했다.

또 “최근 서울지역 분양 완판 소식 등 부동산 시장 온기가 전해지는 상황에서, 대전 역시 세종시 집값 반등세 등의 영향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랑 르피에드를 대전에서 전례가 없는 독보적 주거상품으로 공급, 대전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랑 르피에드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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