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인터뷰 U] 조한기 “학력·경력 조작에 주가 조작 의심받는 김건희 광폭 행보”
[궁금한 인터뷰 U] 조한기 “학력·경력 조작에 주가 조작 의심받는 김건희 광폭 행보”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3.05.03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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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김건희, 대통령보다 관심받기 성공?
조폭 대열 연상케 한 대통령 의전과 경호
“미국 도·감청 사건 경호실장 잘라야”

 

“선을 넘은 거죠.”

최근 김건희 여사의 광폭 행보가 지나치다는 비판에 더해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대선 후보 시절,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고 표명했고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자마자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을 없앴다. 그러나 제2부속실이 없어 대통령을 보좌하는 제1부속실이 영부인을 챙긴다면 영부인이 대통령과 동급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김 여사는 어떤 경우 일요일만 빼고 매일 일정을 진행할 정도로 대통령을 능가하는 단독 일정이 빽빽했다. 대통령실은 이런 김 여사의 광폭 행보를 대통령실 뉴스룸 사진 모음집에 일일이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 제1부속비서관을 지낸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당협위원장은 “학력 경력을 조작하고 주가 조작을 의심받는 영부인이 국정보고를 받고 대통령보다 더 드러나는 것은 통상적이지 않다. 선을 넘은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전 의전비서관 조한기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광폭 행보로 본 의전 문제와 조폭 싱크로율 100% 윤석열 대통령으로 만들어버린 대통령 경호가 왜 문제이고 얼마나 심각한 지경인지 미국의 경우를 들며 강하게 비판했다. 

데일리안에 따르면 실제로 김 여사의 외부 활동에 대해 긍정 35.4% 부정 61.0%로 부정 평가가 훨씬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보수의 심장 대구 경북에서도 긍정 41.5% 부정 55%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또 윤 대통령이 용산으로 대통령실 이전을 강행할 때 여야 없이 도·감청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도 대통령실을 옮겼고 미국의 도·감청 문제가 터진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일국의 대통령실 보안과 경호에 구멍이 뚫렸는데도 미국에 항의는커녕 국민에게조차 사과하지 않았다. 

조한기 위원장은 이번 도·감청으로 드러난 용산 대통령실의 중대한 허점을 청와대와 비교 분석하며 상세히 짚었다. 

더불어 김정숙 전 영부인의 에어포스원 루머에 대한 진실을 밝혔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진심을 담아 사람을 대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의전과 경호, 궁금했던 루머 등을 풀어준 이번 궁금한 인터뷰 U는 5월 3일 1부를, 4일 2부를 업로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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