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전철세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경찰행정학 전공은 지난 17일 경찰공무원 면접특강 및 모의면접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대학교 취업진로지원센터와 연계한 이 행사는 올해 상반기 경찰행정학 전공 취업스킬 강화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돼 경찰체력특강, 경찰선배 멘토링에 이은 3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는 경찰행정학 전공의 진로 관련 수업을 수강중인 170여 명의 학생이 특강에 참석했고, 3학년 30여명의 학생 집단모의면접에 참여했다.
특강을 맡은 경찰대학 김화수 교수는 현재 경찰대학생, 경위공채후보생 면접위원위원이자 순경공채, 경찰특공대 체력·무도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 전공의 겸임교수로도 출강중에 있다.
김 교수는 “경찰 채용과정에서 필기시험과 체력평가의 변별력이 줄면서 면접이 채용의 당락을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 판에 박힌 응답이 아닌 진정성 있는 답변을 통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다”며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준비요령을 설명했다.
이어진 경찰모의면접은 집단면접으로 김화수 교수를 비롯, 경찰 및 공공안전직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찰행정학 전공의 정연대, 신소영, 정훈 교수가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정연대 교수(전공주임)는 “우리 학과는 전공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특강과 학생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찰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를 지도하는 것이 전국 최고수준의 경찰합격률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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