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전철세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배구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율리 선수가 대한배구협회에서 발표한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2학년 김요한 선수는 후보선수 엔트리에 포함됐다.
또한, 올해 2월 졸업한 송민근(현 대한항공 배구단)선수도 이번 국가대표에 발탁돼 12명의 최종엔트리에 중부대 배구부 이율리, 송민근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2일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이율리 선수는 “중부대 학생으로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한 것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중부대학교 위상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송낙훈 주임교수는 “이번 대표선수로 선발된 선수들은 평소 성실함과 자기관리가 잘 되어 있어 국제대회에서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부대 배구부는 전국 12개 대학배구팀이 참가하는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어웨이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기고 18일 명지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해 현재 3승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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