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ARS] 정부, 여당 지지율 하락, 민주당 지지율 상승
[여론조사 꽃 ARS] 정부, 여당 지지율 하락, 민주당 지지율 상승
이제는 사라진 김남국 의원 코인 이슈 반사 이익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05.22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에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35.6%, 부정 63.8%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2일에 여론조사 꽃에서 5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이자 38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와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 주 대비 더 하락한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와는 많이 상반된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보면 긍정 35.6%, 부정 63.8%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3.4%p 더 하락한 반면에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3.3%p 더 상승했다. 같은 날에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와는 정반대의 결과라 할 수 있는데 그 역시 비밀은 표본 표집에 있었다.

여론조사 꽃 ARS 여론조사의 세부 지표. 리얼미터 조사와는 달리 이 쪽은 진보가 다소 많이 잡혔다. 비율 차가 오차범위 안쪽에 있긴 하지만 적은 수치는 아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여론조사 꽃 ARS 여론조사의 세부 지표. 리얼미터 조사와는 달리 이 쪽은 진보가 다소 많이 잡혔다. 비율 차가 오차범위 안쪽에 있긴 하지만 적은 수치는 아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지난 주 여론조사 꽃의 ARS 자동응답조사 표본을 보면 전체 1,002명의 표본 중에 중도가 39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263명을 기록한 보수, 진보는 254명이었다. 그러나 이번 주를 보면 전체 1,026명의 표본 중에 중도가 440명, 진보가 280명, 보수가 207명으로 나타났다. 보정 값은 진보 271명, 보수 210명이다.

보수와 진보의 표본 비율이 210 : 271로 진보가 61명 더 많이 잡힌 것이다. 이를 %로 환산하면 5.9%로 오차범위인 ±3.1% 안쪽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은 차이는 아니다. 이 표본 표집의 비율 차이가 리얼미터와 여론조사 꽃 간 조사 결과의 차이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어섰다. 특히 호남의 경우 부정평가가 무려 81.9%를 기록해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게 나온 대구/경북조차도 52.9%를 기록하여 전국에서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 수가 적은 강원/제주를 제외하고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 주에 비해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오직 충청권에서만 전 주 대비 무려 11%p나 상승(28.4% → 39.5%)했는데 부정평가가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연령별 결과를 보면 60대 이하 세대에선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었고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특히 40대의 경우 부정평가가 무려 80.1%를 기록해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대 역시 70.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긍정평가가 62.8%를 기록해 보수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22일에 발표된 5월 3주 차 여론조사 꽃의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4.4%, 국민의힘이 36.1%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22일에 발표된 5월 4주 차 여론조사 꽃의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4.4%, 국민의힘이 36.1%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4.4%로 선두를 지켜나갔고 국민의힘이 36.1%를 기록해 2위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5%p 더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전 주 대비 3.8%p 더 하락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8.3%p 차로 크게 벌어졌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결집 효과도 있겠지만 진보층이 다소 많이 잡힌 것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더 앞섰다. 인천/경기와 호남, 충청권, 강원/제주에선 지지율이 과반을 넘었고 부울경과 서울에선 49% 이상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1곳에서만 앞섰는데 그마저도 41.6% : 47.9%로 확실하게 앞서지 못했다.

연령별 결과를 보면 30~50대에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절대우세를 기록했고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절대우세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20대와 60대는 더불어민주당의 경합 우세로 나타났다. 50대 이하 세대를 보면 확실히 20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다소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18세 이상 20대 남성 지지율의 경우 전 주에 비해 격차가 많이 좁혀지긴 했지만 여전히 40.8% : 46.3%로 국민의힘이 조금 더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ARS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실시하였으며 조사방법은 무선 100% RDD 활용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이다. 응답률은 2.5%이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